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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지난 12월7일 오후,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"우리 강아지 시월아, 생일 축하해"라는 글을 올리게 되고 이 글로

    인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평소 같았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이 소소한 스타의 일상이 ,하필 계엄의 혼란에 휩쌓이게 된 시기와 같았기 

    때문인데요.   계엄 상황에 골똘하던 시민이   영향력있고 인지도 있는 임영웅씨가 한가하게 자기 반려견 생일을 

    축하하며 세상 평온한듯한 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개하게 된겁니다.

     

    같은 날 한 네티즌이 임영웅과 공유한 DM을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.

    네티즌은 "이 상황에서 뭐 하고 있어요?"라는 DM을 보냈고, 임영웅의 대답은 "뭐요?"였습니다

   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건 바라지도 않지만 정말 무신경 하네요

     

    "앞번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닌가요 "  라고  하자 "제가 정치인 인가요목소리를 왜 내요 "   라고 답했습니다.   이 답변으로 인해  많은 구설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여기에 대해 지난 9일 유투브 인기 채널 매불쇼에 김갑수 평론가는 임영웅의 DM 발언에 대해서" 계엄령 발동에 대한 의견을 유보한다는건 ,마치 어디서 집딘 학살이 벌어졌는데 , 그럴 수 있지 안않나요? 하는 것과 같으며  ,임영웅의 발언과 같은 태도는 시민 기초소양이 부족해 보인다., 이걸 문제 삼아 비판 할 수도 있다." 라고 말 했습니다.

     

     또한 적극적 으로 발언 하진 못한다 하더라도, 어쨌거나 나는 상관없어 라는태도는 이제까지 힘들게 한국이란걸  만들어온 한국인의자격이 없다  라고 비판  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또한 임영웅은 2019년 부터 포천의 명예대사를 맡고 있는데요, 포천의 한 시민이 "포천시는 임영웅 DM여부를 정확히 파악해서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달라"고 하였으며  시관계자는 민원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이에대해 최순실 씨 딸 정유라는 "끝까지 임영웅을 후려쳐 보고 싶어서 계속 언급하는 거잖아, 구질구질하게 질척 거려"라며 옹호하는 입장을 올렸다고 합니다.

     

    또한  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8일 SNS를 통해 "'나는 정치인인가? 왜 목소리를 내느냐'는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아도 된다"면서도 "하지만 정치인만이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추운 날 광장에 나와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시민들에 대한 모욕으로 들릴 수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

     

    한편   임영웅 소속사에서는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   있습니다.

     

    정치적으로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나라에서 평소 정치적 색채를 띄지 않았던 연예인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란 

    쉽지 않은데요.  꼭 정치적 으로 난 어느쪽을 응원해 라기 보다는 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나라를 위하여 역사를 위해

    좀 깊이 생각해보며 넘겨갈수있는 센스가 아쉬웠다 싶네요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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